시도 대항전 타이젬기사
조회:1476

작성자 : 관리자

등록일 : 2016-05-11

첨부파일:

 
여성바둑, 월악의 정기 받았다!
한국여성바둑연맹 지부바둑대항전 및 연수회 월악산에서 열려
2016-05-10 오전 10:49:32 입력 / 2016-05-10 오후 8:29:31 수정
▲ 한국여성바둑연맹 지부바둑대항전에 참가한 전국의 지부회원들이 모두 함께 월악산 입구에서 기념촬영.

여성바둑이 살아야 한국바둑이 산다!

사단법인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지부바둑대항전 및 연수회가 150여 명의 전국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황금연휴 기간이었던 5~6일 충북 제천시 월악스타팰리스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열렸다.

이번 행사는 1박2일 동안 정수현 교수의 강의와 2016 여성바둑전국시도대항전 4차례 경기 후 시도별 소개 및 장기자랑이 이어졌다. 그리고 이튿날 국민체조와 월악산국립공원 자연관찰을 겸한 힐링트레킹과 시도임원회의에서 여성바둑방향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.

개회식에는 정수현 명지대 교수가 내빈으로 참석했고 (사)대한바둑협회 박승철과 손근기 프로가 심사위원으로, 그리고 조영숙 박애영 전 여성연맹회장도 참석했다.

이 자리에서 한국여성바둑연맹 윤재경 회장은 "전국에서 여성의 바둑활동을 돕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벌써 11년째 되었다.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한국여성바둑을 대표한다는 사명감으로 각 지역에서 여성바둑보급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길 바라며 짧은 일정이나마 충분히 서로를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."며 인사에 가름했다.

▲ 윤재경 한국여성연맹 회장, 손근기 심판위원, 김말순 연맹 부회장.

▲ 정수현 교수를 초빙하며 '꿈에 본 남자'를 주제로 열강을 듣고 있는 여성바둑연맹 회원들.

명지대 바둑학과 정수현 교수의 특강 '꿈에 본 남자'를 주제로 여성연맹의 발전을 도모하는 묘안을 쉽게 풀어서 해석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. 정교수는 '꿈에 본 남자'라는 주제를 이렇게 풀이했다. 을 크게 가져라, 스엔에스를 이용하라, 회원과 준회원을 늘려라, 성을 임원으로 영입하라, 원을 두루 활용하라.

이어서 오후3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2016 여성바둑전국시도대항전. 이날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각 지부가 5명이 한 팀이 되어 변형스위스리그로, 기력별로 A,B조로 나눠 4라운드의 경기를 가졌다.

대회는 80세 이상의 고령자도 3명이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. 서울에서 참가한 김병순(78) 씨는 "바둑소식도 빼 놓지 않고 보고 있는 광팬이라며, 자신보다 윗길인 할머니도 몇 명 보인다."며 "역시 바둑을 둘 때는 나이를 잊는 듯하다"며 환하게 웃었다.

▲ 드디어 바둑대회가 시작되었다.

총 25개 팀 참여한 결과 A조에서는 정수진 신종숙 김윤경 정희복 한미숙 등 5명이 분전한 대전바둑사랑이 성남남한산성을 꺾고 4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. 그리고 B조에서는 이현미 고봉주 문경애 양숙희 정민숙으로 구성된 수원팔달이 서울남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. 우승팀에겐 A B조 구별 없이 각 6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, 각조 8위까지 상금이 골고루 지급되었다.

또 저녁시간에는 각 팀별로 장기자랑이 있었고, LPA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설 씨의 멋진 로봇 춤과 각설이타령 등 특별공연이 이어졌다.

1974년 한국여성바둑기우회로 발족한 (사)한국여성바둑연맹은 바둑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단체로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 3000여명이 활동 중이다.

본 행사는 (재)한국기원 (사)한국여성바둑연맹이 공동주최했고 문화체육광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.

1박2일의 짧지만 결코 짧지 않았던 행사를 사진으로 다시 본다.

▲ 황금연휴 첫날 새벽부터 월악으로 가는 길이 만만찮았다. 그래도 여성연맹회원들은 지각자 한 명 없이 전원 참석했다.

▲ 월악산자락에 둘러싸인 충주호 전경

▲ 월악산국립공원 입구

▲ 한쪽으로 월악산 한수면 송계8경으로 가는 길.

▲ 대회장에 당도하자 대구에서 도착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에 한창이다.

▲ 개막하기 직전 기자를 보고 반가운 모습을 취하는 수원팀. 

▲ 손근기 박승철 프로와 정수현 교수, 박애영 조영숙 전 여성연맹회장, 윤재경 현 회장.

▲ 정수현 교수의 특강이 열강으로 이어졌다.

▲ 각 지부 회장단 소개.








 


제1회 주)아시아배 전국 남원 바둑춘향 선발대회